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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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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oyobijinGentei Junmaiginjo Jundoichizu Yamadanishiki純米吟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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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토요비진. 쥬욘다이를 연상케 하는 풍부하고 깔끔한 고급스런 단맛과 더불어 탄탄한 주질, 감칠맛까지 무엇 하나 부족하지 않다. 준도이치즈는 여러 쌀로 다양한 버전이 나오고 있는데 이 야마다니시키는 특유의 풍부한 아로마와 질감으로 제대로 만들어졌다. 식후 마무리 한잔으로 마셨던 만족스런 기억. 행복한 밤이었다. 정미보합 50, 알콜 16도, 야마다니시키
NichinichiOur Rice Field純米大吟醸生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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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니치니치의 최고급 제품인 自社田 를 우연히 마시게 된건 정말 행운이었다. 좀 찾아보니 교토의 사와야 마츠모토를 떠난 마츠모토 히데히코 상이 2020년 새롭게 컴백해 설립한 양조장이 니치니치였다. 딱 한 번 마셔본 사와야 마츠모토의 탄산감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, 좀 더 강하고 명확한 곡주의 맛과 엄청난 메론향이 잔을 비울수록 더욱 진하고 감칠맛으로 다가오는 멋진 경험이었다. 첫 잔은 식전, 식후에 마시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잔을 비울수록 어떤 음식과도 환상적인 궁합을 보여주며, 그 맛도 다채롭게 다가왔다. 그 이름처럼 자신들만의 쌀인 효고현 아키츠 야마다니시키로 빚은 독특한 맛과 향, 상쾌한 탄산감은 더 마시고 싶다, 또 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갖게 한다. 왜 많은 이들이 니치니치를 찾는지 확실히 알 수 있었던 특별한 한병이었다. 정미보합 미공개, 알콜 12도, 아키츠 야마다니시키
Shinshu KireiJunmaidaiginjo Premium Gold純米大吟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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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에 사케 좀 즐긴다는 그 누가 신슈 키레이를 싫어할까? 그야말로 눈에 보이면 바로 사오거나 마셔버려야 하는 최고의 인기 사케다. 그 구하기 힘들다는 여러 제품 중에도 프리미엄 골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사케이고, 나가노현의 미야마니시키를 정성스럽게 빚은 신슈키 레이의 최고급 제품이다. 몇 병이라도 마실 수 있을 것 같은 행복한 단맛, 하지만 깊이를 알 수 없는 중후함과 끝까지 꽉찬 뒷맛까지 어떤 음식 앞에서도 약점을 보이지 않는 초강자였다. 결코 가볍지 않은 리치함과 감칠맛, 긴조향 아래로 디저트같은 달콤함은 감히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. 마셔본 술 가운데 쥬욘다이 류우게츠를 가장 인상적이었다 라고 생각하는 나에게 신슈케 레이는 가성비와 함께 오히려 더 먼저 고려해 봐야할 환상적인 옵션이다. 정미보합 39, 알콜 15도, 미야마니시키
HaginotsuruJunmaiginjo Betsushikomi純米吟醸生酒にごり酒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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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기노츠루의 고양이 시리즈의 봄 버전. 나마겐슈이며 약간의 니고리자케로 탄산감과 함께 조금은 담담하게 입안으로 들어와 꽤나 만족스러운 긴조향도 느껴진다. 매년 귀여운 고양이 디자인으로 나오니 여름과 겨울 버전도 항상 기다려진다. 그냥 레이블을 보면 계절에 맞춰 마시는 것 만으로도 행복. 가볍지 않고 인상적인 맛은 덤. 정미보합 48, 알콜 15도, 미야마니시키
YukiotokoJyunmaishu純米吟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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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이하고 카라한 니이가타 특유의 탄탄한 사케. 일식과의 궁합이 매우 좋고 나베와 함께 마시면 더 좋은듯. 너무 차지 않게 마시면 더 깔끔함 느낌. 가성비 높은 선택 정미보합 60, 알콜 15도, 미야마니시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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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베시마의 사계절 달 시리즈의 여름 제품. 여름스러운 가벼운 바디감과 목넘김. 너무 달지 않은 느낌으로 조금은 쌉쌀한 맛도 있다. 첫 잔으로도 식중주로도 조금은 아쉬운 느낌들이 있고, 여름 밤 가벼운 기념주정도로 보면 큰 아쉬움은 없을지도. 나베시마 특유의 긴조향이나 단단한 주질이 아쉽게 느껴지는. 히이레가 아닌 나마였으면 어땠을까 싶다. 정미보합 50, 알콜 15도, 야마다니시키